실패없는 인테리어 색 조합 방법

인테리어 색 조합 방법

인테리어를 하다보면 집안 구석구석의 색 조합에 대해 신경 써야 합니다. 예전에는 벽 한쪽에 포인트 벽지를 하거나 아트 월등을 설치해서 화려한 포인트 벽을 꾸미는 게 유행이었다면 요즘은 심플하고 단조로운 컬러로 집안 전체를 깔끔하게 꾸미는 게 유행하고 있습니다. 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실패 없는 색 조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립니다.

 

1. 한 방에 많은 컬러를 담지말자

인테리어의 기본이 되는 컬러는 최대한 2~3가지 내에서 해결해야 합니다. 너무 욕심을 내서 방마다 컬러를 다르게 한다거나 벽, 바닥, 몰딩에 제각각의 컬러를 넣게 되면 인테리어 구상시에는 멋지게 느껴질지도 모르나 완성 후 가구들을 그 안에 담는 순간 너무 많은 컬러가 한방에 담기게 되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. 이 때문에 인테리어 구상시에는 꼭 넣고 싶은 컬러를 먼저 정한 후 그 컬러 종류가 많다면 하나씩 커러를 줄여나가는 게 좋습니다.

 

2. 영원한 블랙 & 화이트

나는 컬러를 배색하는데 영 소질이 없다면 심플한 블랙& 화이트가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. 화이트로 인테리어를 하면 쉽게 생활 때가 묻을까 봐 조심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백색 화이트 컬러보다 미색에 가까운 화이트 컬러를 찾으시면 됩니다. 깜깜한 블랙으로 집안을 꾸미면 너무 어두워 보일 수 있으니 블랙에 가까운 회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괘괜찮은 방법입니다. 꼭 블랙이나 화이트가 아니더라도 무채색의 톤 다운된 컬러를 기본 컬러로 정해두면 그 안에 가구들이 들어왔을 때 가구들이 주는 인테리어 효과가 극대화됩니다.

 

3. 느낌 말고 눈으로 컬러를 보자

인테리어를 할 때 모든 공간에 들어가게 되는 공통 요소들 벽지, 바닥, 몰딩은 컬러를 사전에 조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 머릿속으로만 그려본 컬러와 실제 소재들이 주는 느낌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소재 선정 시 해당 소재가 내는 컬러 느낌과 바닥의 조화, 몰딩의 조화를 꼭 눈으로 사전에 확인해 본 후 시공에 들어가는 게 실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. 요즘은 인테리어 시물레이션 사이트들도 많이 있으니 다양한 시뮬레이터들을 통해 내가 생각한 느낌과 실제 느낌이 같게 나올지 꼭 테스트해본 후 컬러를 확정하세요.

 

여기까지 실패없는 인테리어 색조합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.